감자 효능 알아보시죠

쌍떡잎식물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감자는 조선 순조시대에 만주지방에서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쌀과 밀, 옥수수와 함께 세계 4대 식량 작물 중 하나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주로 삶거나 튀겨 먹고, 구워 먹거나 국, 조림 등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되고 있는 친숙한 야채입니다.

6-10월이 제철이며, 감자는 <땅속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고혈압, 신장병, 위궤양, 변비 등에 좋습니다. 감자는 수분이 80%이상 이며 녹말이 많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그 외에 철분, 칼륨 등 무기질과 비타민B1, B2, C,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자는 영양소가 땅속 줄기에 모여 열매가 달리는 덩이줄기라고 하며, 고구마는 뿌리가 변해서 열매가 달린다고 하여 덩이뿌리라고 합니다.

오늘은 고구마와 함께 대표적인 간식거리, 감자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감자 효능>

1. 혈관질환 예방

감자에는 비타민B와 칼륨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며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증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 피부미용

감자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손상을 막아 피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피부내 노폐물, 독소 제거에 탁월하며 기미, 주근깨 등을 제거하여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3. 다이어트

감자는 100g당 55kcal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조금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고 부종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 위 건강, 위장질환 치료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점막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건강이나 위염, 위궤양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감자의 생즙에는 알기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벽에 막을 만들어 위를 보호하며, 위장질환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과 각종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손상된 위회복에 좋습니다.

5. 항암작용

감자에는 세균과 발암물질을 중화시키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자에는 알파솔라닌과 알파카코닌, 비타민C 등이 풍부하여 암세포의 막을 파괴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변이를 막아 암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치료를 목적으로 감자를 먹을 때는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6. 변비예방, 스트레스 감소

감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을 도와주고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변비, 치질 대장염 등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풀어주며, 뇌의 작용을 도와주는 비타민B1이 많아 불안이나 초조 등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감자 보관법, 감자 부작용>

- 봄 감자는 10도 내외, 가을 감자는 4도 내외에서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되고, 개인 주택에 사시는 분들은 감자를 땅 속에 묻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감자를 오래 보관할 경우는 잘 익은 사과를 한두개 같이 넣어두면 사과의 에틸렌이라는 가스가 감자의 싹이 나지 않게 도와줍니다.

- 감자의 씨눈이 햇빛을 받으면 솔라닌이라는 녹색의 독소로 변하므로 햇볕을 피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할 경우 감자의 싹을 모두 잘라내거나 도려 내고 사용합니다.

이상으로 감자 효능, 보관법,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