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효능, 부작용 알아보시죠

도라지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초본식물로 전국 양지바른곳, 산과들에서 잘 자라는데요. 높이는 1m정도 까지 자라는데 7~8월이 제철입니다. 도라지 꽃은 다섯 쪽으로 갈라진 통꽃이 피는데 청자주색이 일반적이지만 흰색의 꽃이 피는 것도 있으며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라지는 당,섬유질 성분이 많으며 칼슘, 철분이 풍부하여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뿌리, 어린 잎, 줄기 등을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도라지의 맛은 쓰고 매운맛을 가지고 약간 따뜻한 성질을 가지는데,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건위, 정장, 강장 효능이 있습니다. 기관지에 좋아 감기에 걸렸을 때도 많이 먹고 있습니다. 봄, 가을에는 도라지 뿌리 껍질을 벗겨내거나 또는 그대로 말린 것을 길경이라고 하여 한방의 처방전에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라지 효능, 부작용에 관하여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라지 효능>

1) 기침, 가래해소

가래가 많이 끓거나, 기침을 자주하시는 분들에게는 도라지가 도움이 되는데요. 도라지를 섭취해주면 기침, 가래를 삭혀주고 해열, 진통 작용 효과가 있는데요. 이에 따라 감기에 걸린 경우 도라지를 차로 끓여서 드시거나 도라지 즙, 청을 만들어 복용해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 면역력 증진, 당뇨예방

 도라지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비타민C 성분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데, 또한 사포닌 성분이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평소 도라지차, 도라지가루 등을 꾸준하게 섭취해주면 면역력 강화 및 당뇨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3) 항암 효과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과 이눌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세포의 생성, 증식 예방 효과가 있을뿐만 아니라, 암세포 전이를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4) 혈관 건강 개선 효과

도라지는 우리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녹여주어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또한 뭉친 피를 풀어주고 콜레스테롤을 녹여 혈압을 조절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5) 골다공증, 빈혈예방

도라지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슘성분이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형성과 어르신들의 골다골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철분성분이 풍부하여 여성들이 평소에 자주 섭취해주면 빈혈 증상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6) 당뇨 개선

도라지를 꾸준하게 복용해주면 체내 세포 변이를 막아주고 독소가 발생되는 것을 막아 암세포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혈당수치를 조절하여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되는데요. 당뇨로 고생하시거나 혈당수가가 높은 분들이 예방목적으로 도라지를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7) 항염 효과

드라지에 함유되어 있는 트리테르페노이드, 플라티코디온 성분이 염증 치유 및 진정작용을 해주는데요. 특히 여드름성 피부질환 개선에 좋은데, 도라지로 우려물을 팩을 해주면 여드름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 부작용 및 주의사항>

도라지는 감기, 편도선에는 효과가 있지만, 마른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도라지를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도라지가 기관지를 더 건조하게 하여 목이 잠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라지는 성질이 따뜻하여 평소 열이 많은 분들이 과다섭취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도라지를 약으로 사용할 때는 돼지고기 또는 굴과 함께 먹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도라지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싼 후에 그늘진 곳에 보관하거나, 김치냉장고에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셔도 됩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작용이 있어서 뇌혈관질환 약 또는 심장병 약을 드시는 분들을 섭취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기관지 건강에 효과적이며  즙, 차, 나물, 무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도라지효능,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