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황금, 꿀은 이 세상에서 상하지 않는 유일한 식품이자 꿀벌들의 식량이면서 우리에게는 건강식품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꿀은 벌의 종류에 따라 토종꿀과 양봉꿀로 나누어지는데,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은 양봉꿀입니다.
꿀은 37%가 포도당, 약 47%가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분이 17% 비타민B1, B2, 비타민C, K, 칼슘, 칼륨, 마그네슘, 아연, 인, 철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벌꿀은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비위를 보강하고 아픈 것을 멎게 하며 독을 풀어준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혹시 모를 불편함에 최고라는 꿀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꿀 효능>
1. 피부미용
꿀에는 포도당, 과당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효과가 뛰어나 피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겨울철 꿀을 이용한 팩이나 세안제를 사용하면 피부보습에 효과적입니다.
2. 혈관질환 예방
적당한 꿀의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과 같은 혈관질환 에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꿀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꿀에 함유된 여러가지 효소와 각종 비타민은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킵니다. 따라서 평소 잔병치레가 잦은 사람이 꿀을 먹으면 몸 속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장건강을 증진시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혹 잦은 기침과 인후통 증상으로 힘이 들 때 매일 꿀 두스푼을 복용하면 목염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 피로회복
꿀의 주성분인 과당과 포도당은 단당류로서 소화 흡수가 잘되어 에너지로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원기회복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꿀의 글루콘산이라는 성분이 속을 편안하게 다스려줘 장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꿀의 주성분인 과당은 혈중 알코올의 농도를 낮춰주고 알코올의 분해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꿀에 다량 함유된 콜린, 판토텐산 등의 성분이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간기능개선에 도움이 되어 간건강에 좋습니다.
6. 소염, 항균작용, 뇌건강
꿀에는 비타민B1, B2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구내염 치료에 도움이 되고 항균, 소염작용으로 상처회복과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꿀에는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물질이 풍부하여 뇌세포의 손상을 줄여주고 새포재생을 촉진시켜 뇌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꿀은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으며 16도 이상의 상온에 밀봉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꿀은 성질이 따듯하여 평소 몸에 열이 많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분은 피하는 것이 좋고, 과다 섭취시 설사나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꿀에는 다량의 효소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높은 온도에서 끓이지 않으며, 상추나 익히지 않은 파, 소금에 절인 생선과는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꿀 효능,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