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의 제왕으로 불리는 멸치는 뼈째먹는 생선으로 청어목 멸치과의 바닷물고기로,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일본이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연안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멸치는 3월에서 11월이 제철이며, 봄부터 여름, 늦가을까지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멸치 효능, 부작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멸치효능>
1) 혈관질환 예방
멸치에는 베타카로틴,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증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 골다공증 예방
멸치에는 단백질과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발육과 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골밀도를 강화시켜 골다공증 같은 뼈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멸치의 타우린 성분은 운동 후 지친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3) 다이어트
멸치는 100g당 114Kcal로 열량과 지방이 적고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좋은 식품입니다. 또 DHA와 EPA가 들어 있어 지방의 분해를 도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멸치를 꾸준히 섭취하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불면증이나 우울증 개선에 좋습니다.
멸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도와줘 성장기 아이들이나 수험생들의 기억력 및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기억력 감퇴를 막아 치매예방에도 좋습니다.
5) 노화방지
멸치에는 핵산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세포를 생성시키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남성들의 활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칼슘 흡수를 높이는 방법>
멸치는 버섯이나 견과류 등과 함께 볶아 먹거나, 말려서 먹으면 멸치속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식초에 멸치를 하루정도 담가 두었다가 먹거나 말린 멸치를 가루내어 먹어도 효과가 좋습니다.
<멸치 부작용 >
- 멸치는 등 부분이 암청색을 띠고, 복부는 은백색을 띠면서 비늘이 벗겨지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 멸치에는 칼슘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멸치를 과다섭취시 결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멸치에는 퓨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통풍환자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멸치효능, 칼슘 흡수를 높이는 방법,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