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에 대한 불안은 곧 암에 대한 두려움을 바탕에 깔고 있습니다. 각종 환경오염이나 중금속, 면역력 저하가 모두 암과 직,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암은 그 병명만으로도 충분히 공포감을 줍니다. 그렇 수밖에 없는 것이 주변에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테니 말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살이 빠지고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하면 사람들은 불안한 시선으로 봅니다.
고통과 아픔, 죽음은 암과 연상되는 단어가 되고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4명 중 1명이 암에 걸리고 9명의 여성 중 1명이 유방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특히 얼마 전 우리나라의 여성암은 아시아 최고 수준이고 일본보다 2배 이상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 정도쯤 되면 암이 왜 무서운 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시스템을 안다면 암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방사능에 대한 불안도 결국은 암에 대한 두려움을 종식하면 없앨 수 있습니다. 방사는이나 암은 면역력을 강화하면 예방할 수 있고 완치할 수 았습니다. 면역시스템이 강하면 암세포는 전혀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암세포는 영양에너지의 균형이 잡혀 있는 면역시스템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영양에너지가 풍부하고 면역시스템이 완벽하다면 암은 문제가 아닙니다. 암이 예방되며 설령 암세포가 발견되었다고 해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암과 면역력 관계의 연구에 따르면 영양에너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양이
빈약한 식사가 모든 암의 40-70%에 영향을 주는 면역시스템의 오작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암의 예방과
해독을 위한 면역시스템과 항암식품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또한 암에 대한 면역시스템의
강화를 위해 항암식품을 평소에 섭취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항암식품은 세계암연구재단이 선정한 "15대
항암식품"과 타임지 선정 "10대 항암식품"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세계암연구재단 리스트에서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꼽힌 것은 시금치입니다. 그 다음은 오렌지,브로콜리, 마늘과 양파, 파파야, 토마토 등의 순서입니다. 이들 리스트를 타임지 선정
리스트와 비교해서 자신의 체질에 맞는 면역시스템을 위해 항암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항암식품
1. 시금치
암을 비롯한 각종 생활습관병의 주범인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루테인 등은 시금치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입니다. 시금치는 조리할 때 재빨리 해야 합니다.
비타민C는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인데도 가열하면 금세 파괴되고 루테인도 오래 조리하면 파괴돼 버리기 때문입니다. 시금치를 조리할 때 콩기름 등 기름을 사용하면 지용성인 베타카로틴, 루테인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당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암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합니다. 중간 크기 당근 1개(600g)을 먹으면 1일 권장량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당근을 껍질 째 올리브오일에 살짝 데쳐 먹으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70%이상 높아집니다.
다른 야채와 섞어 먹으면
비타민C를 파괴해 좋지 않습니다. 당근은 원액추출기로 즙을 내서 섭취할 때 사과와 함께 하는 것이 효과도 좋고 맛도 있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마늘과 더불어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선정했습니다. 브로콜리의 항암성분은 인돌-3-카비놀.설로라판.식이섬유 등입니다. 전립선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막아준다는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또한
폐암, 대장암 예방을 돕는다는 연구논문도 나왔습니다. 애연가의 폐암과 육식주의자의 대장암을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컬리플라워, 양배추, 순무, 케일, 냉이 등이 항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유추하는 것은 이들이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양배추과)
채소이기 때문입니다.
4. 레드와인
암을 예방하고 심장병,
노화 억제에도 효과적입니다.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항암과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껍질 성분이어서 레드
와인 대신 포도를 먹거나 포도주스를 마셔도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레드와인은 하루에 2잔 이상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른 술과 마찬가지의 알코올성분이기 때문에 간에 부담을 주며 유방암, 간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블루베리
안토시아닌(항산화성분의 일종, 블랙푸드의 껍질 성분)은 세포에 유해산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검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블랙베리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크랜베리엔 안토시아닌 외에 녹차의 항암성분인 카테킨까지 함유되어 있습니다. 브라질 아사이베리는 사람의 백혈병(혈액암의 일종)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 버섯
항암 성분은 베타글루칸에 있습니다. 수용성 다당류로서 우리나라에선 혈관 건강에 이로운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선 항암성분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가열해서 조리해 먹어도 좋습니다. 열을 가해도 잘 파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용성인 베타카로틴을 더 많이 섭취하려면 버섯을
꼭꼭 씹어서 잘게 부수어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렇게 되면 침이 많이 분비되어 흡수가 잘 됩니다.
버섯 불린
물이나 버섯조림 국물에도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남기지 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시험분석센터 자료에 따르면
베타글루칸 함량이 최고로 높은 버섯은 꽃송이버섯입니다. 잎새, 영지, 느타리, 송이, 아가리쿠스 등의 버섯도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7. 콩
항암성분은 이소플라본과
사포닌에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유사작용이 있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유방암,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덜어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항암 효과가 있으려면 콩조림, 된장국, 청국장, 두부, 두유 등 콩이 든 음식을 최소한 2-4회는 섭취하여야 합니다.
8. 양배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해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환원합니다. 하루에 90g정도를 섭취해야 항암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적은 양이라도
생식하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80-400cc의 양배추즙을 마시면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9. 생강
특유의
향을 내는 방향성분인 진저롤이 항암작용이 있습니다. 생강 섭취는 하루에 큰 것 한톨이면 충분합니다. 생강 3-9g을 달여서
먹거나 즙을 내서 섭취하면 좋습니다. 편두통에도 좋으며 체내의 찬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생강은 홍차와 같이 타서 생강홍차로 마시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단 몸이 뜨겁거나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생강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대장암, 유방암 등의 원인인 동물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합니다. 돌연변이 유발 억제 효과가 브로콜리와
시금치보다 2배 정도 높습니다. 생으로 섭취해도 되고 무침, 튀김, 절임 등도 좋습니다. 조리방법에 영향받지 않고 비슷한
항암효과를 얻으며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11. 토마토
항암,
항산화 성분은 라이코펜에 있습니다. 라이코펜의 항암능력은 항산화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에 비해 거의 두 배에 달합니다. 미국에서는
토마토를 전립선암 예방식품으로 섭취합니다. 토마토는 올리브유 등 기름에 살짝 볶아서 섭취하면 지용성인 라이코펜의 흡수가
촉진됩니다.
이상으로 면역력에 좋은 음식 -항암식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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