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효능, 담그는 법 부작용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차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감기예방에 좋은 유자차를 많이 찾게 되는데, 유자는 유자나무의 열매로 11월이 제철이며 4-7cm의 크기의 노란색을 띠는 공모양이고, 껍질이 울퉁불퉁합니다.
오늘은 비타민이 풍부한 유자차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자차 효능>
1. 면역력 향상
2. 혈관질환 예방
유자에는 리모넨과 팩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줍니다. 또한 헤스페리딘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뇌혈관 장애 예방과 혈압 안정에 도움을 줘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증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피로해소, 숙취해소
유자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펙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줍니다. 또한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여 식욕을 촉진시켜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비타민C는 알코올 대사로 소비되는 성분으로 과음으로 인한 주독을 풀어주고 알코올 독성 배출에도 효과적이어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유자차에는 칼슘함유량이 참다래의 3배, 바나나의 10배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형성과 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골밀도를 강화시켜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같은 뼈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5. 노화방지
유자의 껍질에는 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을 도와주고 숙변을 제거하여 변비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유자차에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 성분은 소화를 촉진시켜 소화불량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유자차 담그는 법>
재료 : 유자 500g, 설탕 350g
- 유자를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서 껍질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가운데 칼집을 내어 씨를 제거하고 유자를 2-3mm로 얇게 채썹니다.
- 넓은 볼에 썬 잘게 썬 유자와 설탕을 넣고 섞어줍니다. 유자와 설탕은 1;1 비율로 하여 유리병에 넣고 재료를 다 넣어 눌러서 남은 설탕을 뿌려줍니다.
- 상온에서 하루 보관하였다가 냉장고에 넣어 2주정도 지나면 물에 타서 드시면 달콤한 유자자 완성~
<유자차 부작용>
- 유자차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으나, 몸이 냉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 맥이 약한 사람은 적당한 양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자는 100g당 48kcal이지만, 유자차를 만들면서 설탕이 첨가되므로 당분함량이 높아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유자차 한잔은 80kcal정도라고 하네요~
- 유자는 구입 후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고, 산화로 인해 금속용기보다는 유리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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