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차효능 및 생강차 만드는 법 알아보시죠.
생강은 "새앙" 또는 "새양"으로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맛과 향이 독특해 조미료나 향신료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에게 생강은 한약재로 사용 되었는데, 고려시대 <<향약구급방>>에서는 생강이 약용식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생강은 담을 제거하고 기운을 내리며 구토증세를 멎게하고 차가운 기운과 종기를 제거하며 동시에 천식을 다스린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말린생강은 몸안의 풍기를 제거하고 소화제로서 심기를 통하고 양기를 돋우며 오장육부의 차가운 기운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데요. 또한 마른생강을 볶으면 겉은 검고 속은 짙은 황색이 되는데 이를 포강이라고 하며, 이 포강은 속을 따뜻하게 하면서 지혈시키는 효능이 있어 혈토나 혈변 또는 아이를 낳은 뒤 속이 차갑거나 복통이 심한 경우에 쓰면 효험이 있는 생강효능 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생강차 효능과 만드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생강차효능 >
1. 항암 효과
생강의 매운 성분인 '6-진저롤' 이 대장암을 예방,치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성분에는 산화와 염증을 막는 효과가 있는데 대장암 세포를 직접 공격하거나 암세포 증식을 초긴하는 물질을 공격하여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뿐아니라 생강은 유방암, 난소암도 예방합니다. 생강에 든 플라보노이드는 유방암의 악성 종양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또한 생강은 난소암 세포를 사멸시켜 난소암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소화기능 향상
생강은 성질이 따뜻하여 몸의 차가운 기운을 밖으로 밀어내는 효과가 있는데요. 또 입, 식도, 위, 작은창자, 큰창자, 항문 등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어서,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입맛을 돌게 하고 소화흡수 기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강에는 녹말 분해효소인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들 성분은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도와주며, 또한 생강은 비린내를 제거해주고 살균 작용을 하므로 생선회에 생강을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3. 멀미예방
속이 거북하거나 메스꺼울때 또는 딸꾹질이 심한 경우 생강을 먹으면 효과가 있는데요. 그리고 드라마민(dramamin) 보다 멀미 예방효과가 뛰어나는데, 특히 드라마민이 뇌에 작용하는 데 반해 생강은 장에 작용하기 떄문에 몽롱하거나 잠이 오는 부작용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살균, 항균작용
생강은 살균 항균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효과가 있는데요.생강을 맵싸하게 만드는 성분인 진저롤(gingerol)과 쇼가올(shosgaol) 성분이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서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진저롤은 비브리오균을 없애기 때문에 생강만큼은 여름철 생선회에 빠뜨릴 수 없는 식품입니다.
5. 관절염 완화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함염효과가 뛰어나 관절조직의 염증유발 물질을 억제시켜주며 진지베렌이 붓기를 제거하며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관절염이 있는 분은 적당량을 꾸준히 드시면 관절염약에 비해 부작용 거의 없는 반면에 증상을 개선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6. 기관지염, 감기 증상 완화
생강은 성질이 따뜻하여, 생강차를 복용하게 되면 몸에 열을 발생시켜 땀을 나게 하는데요. 생강의 진저롤, 진지베렌 성분이 가래를 가라 앉혀주고 기침을 멎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기관지염과 감기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열이 나는 경우나 편도선이 부은 경우에는 생강차를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생강차 만드는 법>
1. 생강 1kg 정도를 준비하고 생강을 깨끗이 씻어 둡니다. 껍질을 벗겨도 되고 안 벗기고 하셔도 좋습니다. 생강을 씻을 때 칫솔을 사용하시면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껍질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2. 생강을 되도록 얇게 썰어주는데, 얇으면 얇을수록 진저롤 같은 생강 특유의 성분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3. 생강과 설탕을 1:1의 비율로 담아줍니다. 설탕은 흰설탕, 갈색설탕 아무 거나 넣어도 됩니다.
4. 설탕과 생강을 섞어서 약 1시간 정도 놔두면 물이 흥건하게 생기게 되는데, 미리 소독해 준비해 둔 병에 담아서 실온에서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으시면 됩니다. 일주일 후에 드시면 됩니다.
<생강 부작용 및 주의사항 >
- 생강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일반 음식과 같이 섭취하게 되면 운동 중추가 마비될 수도 있다고 하니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평소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장기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생강 효능, 생강차 만드는 법,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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