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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건강

꼬시래기 효능, 먹는법, 꼬시래기 부작용 알아보아요.

꼬시래기라고 들어보셨나요? 바다의 국수라고 불리는 꼬시래기는 홍조류의 식용 해초로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안 일대에서 수확이 높으며, 씹는 맛이 좋고 면발처럼 생겨서 면요리에 종종 들어가기도 합니다. 일부 해양지역에서는 국수대용으로 먹기도 하는 꼬시래기는 실제로 무침이나 칼로리, 글루텐 걱정없이 먹는 국수면의 대용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꼬시래기는 맛이 달고 성질이 차며 소변을 배출하고 열을 내려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꼬시래기는 바다에서 자라 나트륨 성분이 많아 조리할 때 염분기를 충분히 빼고 토마토나 감자, 고구마 등 칼륨이 풍부한 식재료와 조리하면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으며,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예방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꼬시래기는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낮지만, 칼슘이나 식이섬유, 철분 함유량이 풍부합니다. 오늘은 칼슘의 대명사, 바다의 냉면, 꼬시래기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꼬시래기의 효능>
 

1. 뼈건강



꼬시래기에는 칼슘과 비타민K 함유량이 높아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발육과 뼈건강에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의 골밀도를 강화시켜 골다공증 같은 뼈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 변비 예방



꼬시래기에는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을 도와주고 변을 부드럽게 하여 숙변제거에 효과적입니다.


3. 혈관질환 예방



꼬시래기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 알긴산은 체내 노폐물과 중금속을 흡착, 배출시켜 주고 체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행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 줍니다. 또한 꼬시래기에는 칼륨성분이 들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안정화시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증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간건강



꼬시래기에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식이섬유는 우리 몸속의 독소배출에 효과적이며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꼬시래기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간기능을 향상시켜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5. 체중감량



꼬시래기는 100g당 17kcal로 저열량 식품이며 지방함유량이 낮고 식이섬유, 칼슘, 철분 함유량이 높아 조금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쉽게 느껴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불필요한 노폐물이나 지방들의 배출을 도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꼬시래기 먹는법>
 


- 꼬시래기 볶음 : 꼬시래기를 흐르는 물에 씻어서 건져 물기를 빼고 양파나 당근을 채썰어 준비합니다. 들기름을 팬에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고 당근, 양파를 넣고 마지막으로 꼬시래기를 넣어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파와 통깨로 마무리~


- 꼬시래기 비빔국수 : 꼬시래기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소면을 끓는 물에 넣어 끓으면 찬물을 한컵 부어 삶아 찬물에 헹굽니다. 볼에 소면과 꼬시래기를 넣고 오이나 당근을 채썰어 넣어 비빔장 ( 고추장2, 매실1, 참기름, 식초2, 통깨)를 부어 비비면 완성~


- 꼬시래기초무침: 꼬시래기를 흐르는 물에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당근, 양파, 오이, 파프리카 등을 채썰어 볼에 넣고 꼬시래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습니다. 고추장, 매실액, 마늘, 식초를 넣어 조물조물 무치고 마지막에 통깨 뿌리면 완성~



<꼬시래기 부작용>



- 꼬시래기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몸이 찬 사람이나 소화기관이 약한 분은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요오드 함량이 높아 갑상선 관련 치료를 받거나 장이 약해 설사를 자주하는 분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꼬시래기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녹색으로 변하면서 맛이 조금 더 부드러워집니다.

 
이상으로 꼬시래기 효능, 꼬시래기 먹는법,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