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덩굴성 식물열매인 토마토는 남미 페루가 원산지입니다. 16세기초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즈음 유럽으로 건너가서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배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19세기 초 일본을 거쳐서 들어왔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토마토를 관상용으로 심었지만, 차츰 영양가가 밝혀지고 밭에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대중화되었습니다.
세계 슈퍼푸드 3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토마토에는 구연산, 호박산, 사과산, 루틴, 아미노산, 단백질, 회분, 당질, 칼슘, 철, 인, 비타민A, B1, B2, C,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익혀먹어도, 생으로, 갈아서 먹어도 맛있는 채소, 전 세계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식품 중 하나인 토마토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 효능>
1. 항암작용
토마토에는 비타민C와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손상 및 세포변이를 막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납니다. 특히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물질인 라이코펜 성분은 유방암 및 전립선암, 폐암 등 각종 암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 다이어트
토마토는 100g당 22kcal로 열량이 낮고 당분 함량이 낮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조금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주므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한 토마토는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고 지방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감량에 효과적입니다.
3. 혈관질환 예방, 신장 개선
토마토에는 비타민C와 라이코펜, 루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압을 안정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증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나트륨을 체외뢰 배출시켜 신장기능을 개선시키며, 신장결석이나 담석의 생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노화방지, 면역력 향상
토마토에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C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시키고 세포손상을 막아 피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체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골다공증 예방, 피로회복
토마토에는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칼슘이 체내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같은 뼈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토마토의 각종 유기산은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물질을 빠르게 없애가 효과가 있어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6. 눈건강, 만성통증 완화
토마토에는 눈의 망막 구성 성분인 루테인과 제아잔틴과 같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A가 들어 있어 야맹증을 예방하고 황반변성 등의 안구질환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나다. 그리고 토마토에는 항염증제로 알려져 있는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여 무릎이나 허리의 만성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 부작용>
- 덜익은 토마토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들어 있어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전신마비 증상이 올 수도 있으니 푸른색을 띄는 덜익은 토마토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토마토의 초록색씨는 가려움증을 유발하므로 알레르기, 아토피, 천식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토마토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몸이 냉하거나 위장이 약한 분들도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토마토 효능,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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