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 증상

혹시 당뇨병 초기증상을 놓치고 있는지 걱정 되시나요? 그렇다면 당뇨병으로 의심되는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혹시 내가 해당된다면 서둘러서 관리 , 치료하여 당뇨병과 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 필요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식습관이 서구식으로 변화됨에 따라서 당뇨환자 뿐만 아니라 잠재적 예비군까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당뇨는 초기증상이 별다르게 느껴지지 못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렇지만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초기를 지나 당뇨병이 합병증을 초래하게 되는 상황에 되면 매우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혹시하는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저하되어 혈당이 만성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상태를 이야기 하는데요. 이에 따라서 고혈당 상태가 계속되기 때문에 다양한 당뇨 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당뇨는 제1형,  제2형 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 유전적 요인 또는 식습관의 서구화,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 되는 제 2형 당뇨병입니다.

당뇨가 발생되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데 비만, 스트레스, 과로, 약물의 남용 등의 원인도 있습니다. 빈번하게 발생되는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영양섭취가 과도하거나, 운동 부족에 의해서 발생되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 이상을 유발시키는 흰쌀, 흰설탕, 흰소금, 인스턴트 식품을 자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아래의 리스트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당뇨 초기증상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요.

1. 가족 또는 친척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다.
2. 고혈압약을 장기간 복용하고 있다.
3. 40세 이상이며 비만이다.
4. 특별한 이유없이 체중이 많이 감소했다.

우리가 쉽게 느끼는 증세 중 다뇨, 다음, 다식 등은 당뇨가 진행된 경우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초기 증세로는 혀의 통증, 귀밑 부종, 구취, 눈다래끼 등이 있는데요. 다음, 다뇨, 다식 증상이 없었다고 해서 방심하시면 안되겠습니다.

<당뇨병 진행 증상>

다음(多飮) - 물이나 차를 자주 많이 마신다.
다뇨(多尿) - 소변 보는 횟수 뿐만 아니라 양이 증가한다
다식(多食) -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당뇨 초기증상이라기 보다는 진행된 상태로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검사받고 관리, 치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당뇨 증상을 보면 자체로는 그렇게 무서운 병이 아닌 것같지만, 당뇨가 무서운 병인 이유는 합병증 때문인데요. 고혈당이 지속되는 경우 전신 혈관, 신경이 손상되어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데 심하면 조기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또한, 눈의 망막에 합병증이 발생하면 시력이 저하되고, 실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어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며, 신경 손상으로 인해 손발의 마비 또는 감각이 둔한 상태가 됩니다. 발에 궤양이 생기고 감염을 일으키거나 괴사되는 경우도 발생됩니다.혈관의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뇌졸중,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어요

당뇨는 초기에 치료하는 경우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증상을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예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은데요.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으로 드시고 간식은 최대한 삼가 하는데, 소금, 설탕, 밀가루, 인스턴트 식품, 탄산음료 등은 되도록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병 초기증상>

1. 혀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당뇨는 혈당이 체내를 돌아다니면서 신경,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혀의 돌기가 닳아서 매끈해지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으니, 혀가 이유 없이 아픈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입속에서 구취가 느껴지는 경우

당뇨 초기에 달콤한 과일냄새와 유사한 아세톤향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인슐린 분비 이상이 원인으로 아세톤이 생성되어 폐를 통해서 입으로 나오기 때문에 과일향 또는 아세톤 냄새가 발생됩니다.
 

3. 귀밑 부종

중년 이후 통증 또는 발열은 없는데 귀밑 부종이 발생되는 경우 당뇨 초기증상으로 의심이 될 수 있습니다.

4. 다래끼가 자주 생긴다

당뇨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다래끼가 자주 발생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는 도중에 발에서 쥐가 날 수도 있습니다.

당뇨는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서 대부분의 제2형 환자들의 경우 초기증상을 눈치채지 못하는데요.

당뇨병이 발병되는 경우 어렵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식이요법을 하는 등의 노력만 해주면 누구보다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어요. 따라서 조금이라도 당뇨 초기증상으로 의심 되는 경우 이를 무시하지 마시고 검사를 받아서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